많은 분들이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라고 후기를 남겨주셨지만

금손이신 분들이 찍어서 사진만 예쁜건 아닐까?라는 고민과 

수면 중 뒤척임이 많은 타입인데 패드에 미끄럼방지가 없어서 매일 아침 이불정리가 힘든건 아닌지의 대한 고민으로 

하루를 보냈습니다...............만!!

택배 뜯자마자 침대에 올려놓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세탁하고 그날 밤에 덮고 잘 수 있었어요 :) 

이불에 크게 관심없는 남편도 이불샀어? 하면서 눕더니 바로 느낌 되게 좋다~하더라구요 ㅋㅋ

많은 분들이 촉감에 대한 후기를 남겨주셨지만 제가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느낌이냐면요, 꼬맹이 시절 싹 씻고 향기좋은 바디로션을 바른 뒤 엄마가 미리 펼쳐놓은 이불에 쏙 하고 들어갔을 때!

너무너무 부드럽고 쾌적하고, 그 느낌이 너무 좋아 이불 속에서 장난치고 싶었던 그 때 그 느낌 다들 기억하시죠? 

진짜 딱 그 느낌이에요 ㅠㅠ 그리고 제가 걱정했던 패드밀림은 없었답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저는 패드밀림이 없는 부분도 너무 맘에 들어요 💗

최근 무더웠던 날에도 기분 좋게 일어났으니 더이상의 설명은 필요없겠죠??

저는 이제 쉐어룸 이불로 정착하려 합니다 ㅎㅎ

키즈 카테고리도 있으니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 이불도 아묻따 쉐어룸일 것 같아요 :)

여러분 모두 쉐어룸하세요~~!!

똥손이지만 사진은 낮과 밤의 무드 모두 예뻐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