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신혼여행때 해외 호텔에서 덮었던 푹신푹신한 몸을 감싸주는 느낌의 구스이불과 호텔 침구의 감촉을 항상 원했었는데 그런 느낌의 침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호텔침구라고 해서 사면 항상 불편하다고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킹사이즈 침구류를 찾아보는데 킹사이즈는 많지 않더라구요. 인스타를 보던중 쉐어룸을 알게되었고 100수라는 말도 처음 듣게 되었죠.
100수는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해서 100수 호텔 침구로 구매했는데 일단 남편이 이불 덮은 첫날, 이불 감촉 너무 좋다며 맨살에 닫는 느낌이 좋아서 다 벗고 자고 싶은 정도라고 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지금은 10일정도 사용했는데 매일 아침 남편이 이불 진짜 잘산거 같다고 덮으면 덮을수록 느낌도 좋고 따듯하기도 하다고 한마디씩 꼭 하더라구요.
다른 무엇보다 까닥스런 남편 취향에 맞았다는게 제일 좋네요~ 침대랑도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워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저는 킹사이즈 예쁜 침구를 살수 있어서 좋아요~ 먼지도 덜 앉는거 같고 색감도 예쁘네요~ 다른색으로 또 구매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