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의 첫 인생이불입니다.

✔️색상: 깨끗한 화이트와 고민했지만 크림 아이보리가 더 포근하고 기분이 몽골몽골해지는 분위기를 주네요. 

날이 따뜻해지면 더워보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불 소재자체가 통풍이 잘되서 그렇진 않을거 같아요! 

햇살 받으면 좀 더 포근하고 깊은 크림컬러구요, 일반 자연광이나 형광등 아래에서는 조금 더 라이트한 크림 색감입니다.

✔️소재: 적당히 바스락하면서 부드러운 감촉이에요. 딱 손으로 만졌을 때 쾌적함이 느껴지는 기분좋은 촉감! 

그리고 정말 먼지가 잘 안붙고 그냥 툴툴 털면 깔끔하게 털려요! (화이트는 먼지가 눈에 잘 보일 것 같아 고민하신다면 크림색 강추해요)

✔️팁: 이불패딩추가하세요.ㅋㅋㅋㅋ저는 호텔식 솜도 따로 주문해서 더 빵빵하긴한데 간절기 때는 솜 빼고 덮어도 

폭닥폭닥하데 잠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꽤 따뜻합니다ㅎㅎ영하 10도로 떨어지고 보일러를 잘 안트는 집이라면 춥겠지만요..!?

호텔식 솜도 너무 좋아요ㅠ비싼 값을 하는듯.. 가벼운데 엄청 따뜻하고 적당히 몸에 감겨서 잘 때마다 행복합니다😭🤍

자취 5년차인데 이번에 이사하면서 이불을 새롭게 바꿨어요.

그전까지는 그냥 본가에서 쓰던 극세사 이불을 계속 썼었는데 서울에서 지내는 동안 없던 비염이 생겼고, 

극세사는 비염에 더 안좋다는 걸 알게되서 이번에 좋은 이불을 사야겠다 생각했구요ㅜㅡㅜ 

그 중에서도 사계절 호텔침구를 써보고 싶었던 터라 정말 여러 브랜드, 사이트, 인스타피드 돌아다니면서 찾았어요.

사실 쉐어룸은 인스타로 너무 예쁜 사진들을 본 터라 거의 답정너이긴 했는데ㅋㅋ

이불커버+패딩추가+호텔식솜+이불패드 세트로 구매하려면 가격이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가성비 좋은 다른 곳이 있을까 하고 계속 둘러봤던 것 같아요. 

결국 쉐어룸을 고른 이유는 재구매율이 꽤 있는 브랜드인 것 같고, 100수로 만들어진 곳은 잘 없더라구요. 

너무 비싸던지! 크림아이보리 색상도 너무 잘 나왔구요. 그리고 인스타 피드관리+홈페이지 관리하시는 것 보면 

제품도 신경써서 만들지 않을까 생각에ㅋㅋㅋ(본업이 디자이너라 이런걸 무시하지 못한다는..)

가격때문에 고민되시는 분들에게 값어치 톡톡히 하는 제품이니 경험해보시라구 권해드리고 싶어요~ 

여하튼 요즘 이불 덕분에 행복지수가 올라갔습니다 고마워요 쉐어룸 (❁´▽`❁)